드림파크 제2야구장과 제3야구장에서 주말마다 야구하는 서구주민 입니다.

먼저 지역의 가까운 거리에 이런 체육시설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여러해 동안 즐겁게 야구하면서 드림구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근래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과 얘기하면서 몇가지 건의사항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1. 출입구쪽 추자장 문제입니다. 흙바닥이다 보니 비온뒤에는 비온뒤 데로 불편하고

   날씨가 좋으면 먼지가 날려 또 문제 입니다. 혹 아스팔트라든가 콘트리트로 바닥 으로

   보수가 안될까요?

2. 예전에는 구장들어가는 입구쪽에서 뒤쪽 관리건물로 가는 다리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습니다.

   일단 주차장에서 구장까지 걸어가는데 상당한 거리가 소요됩니다. 덕분에 파손위험을 무릎쓰고

   구장바로옆에 불법주차 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또한 관리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려해도

   구장바로 옆 자갈도로를 지나가야하는데 길도 좁고 위험해 보입니다.

    입구쪽 다리가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들어 주실수 있을까요?

3. 최근 인천 계양에 있는 갈현체육공원 야구장을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보니 이런 시설에서 운동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ㅎㅎ

   최근 사회인야구 구장의 추세들이 대부분(사설구장까지도) 인조잔듸 구장이 입니다.

   아무래도 흙구장은 비가 온뒤 바로 사용도 힘들고 또 불규칙바운드로 인한 부상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드림파크 제2야구장과 제3야구장을 이용하는 팀이 99개팀에 가입인원만 2,914명 입니다.

   물런 활동하지 않는 인원이 있어 실제 운동하는 인원은 좀 줄어들겁니다. 

   하지만 최소 2,000명이 넘는 인원이 활용하는 구장이니 만큼 신중한 검토 부탁드립니다.